오늘은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이것저것하고 냇가따라 쭈욱 걷다가 승강장 옆 해수 족욕탕에서 발도 담그고 사진도찍고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물론 저는 워커를신어서 신고벗기가 까다로워서 꼬맹이만 들어가서 하고 저는 반대편 의자에 앉아서 꽁냥댓지만요 ㅎㅎ
아 족욕탕 가기전에 송도센트럴파크 앞쪽에 위치한 건물에서 있었던 푸드트럭 페스티벌에 참가해서 어버이날 기념해서 예쁜 비누꽃 카네이션도 하나 샀네요 ㅎ 사진은 다음에 올려드리죠.
열심히 놀다가 이제는 고파진 배를 채우기위해 구월동에 위치한 달테이블로 왔습니다.
달테이블은 지난번에 유명한 라멘집 유타로에 갔었다가 저기도 맛있는데 ! 라고 들어서 이번기회에 오게되었어요
메뉴는 가장 인기있는 프리미엄 세트라고 따로 만들어놓았네요 ㅎㅎ
저희는 뭐가좋냐 뭐가맛있나 열심히 고민하다가 그럼 다먹으면되지 ! 결론에 도달해서 풀코스세트로 2인먹었습니다 핫
여러가지 세트들도 있고 에이드(4000~7000) 및 탄산(1500) 도 판매하니까 참고하세요 ~
먼저 셀러드가 나왔습니다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싱싱해서 맛있게먹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빨간냉국수가 나왔는데요
옆에 숙주랑 무 같은것도 주셨는데 이것들은 쭈꾸미에 비벼먹을때 같이 먹는 것 같아요
냉국수는 냉국수였어요 특별한거 1도 없었는데 시원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감칠맛나는 국물이에요 ~
메인입니다
쭈꾸미 ~ 매콤달콤 쭈꾸미 ~ 정말 맛있습니다. 매운거 못드시는분은 물을 약간 찾을정도의 매콤함입니다. 그렇지만 달콤해서 핵존맛.
약간 술안주같으면서도 계란찜이나 치즈가 땡기는 맛이었습니다.
밥의 양이 적지않아요. 일반 공기밥보다 약간 많은정도의 밥이에요
저희가 분명 먼저 주문했는데 저희 쭈꾸미가 나오고 나서 들어온 팀한테 먼저 피자를 가져다주셔서 솔직히 맘상했습니다.
오더가 잘못들어갔을리는 없는데 종업원의 실수인지 다른테이블에 먼저나가는 피자를 보고있자니 매우 불편하더라고요 ^^.
늦게 가져다주고 죄송하다는말은 없었습니다 ~
피자위에 이렇게 낙지를 올려서 먹으면 꿀찍어먹는 것 만큼 또는 그 이상의 맛있음을 체험할 수 있어요
꼬맹이가 알려준 꿀팁이랍니다 ㅋㅋㅋ
음식은 맛있었는데 기분은 별로였던 식사였습니다. 달테이블이지만 테이블에 종업원 부르는 콜버튼도 없더라구요 ㅎ 구석자리는 비추
방문일자 : 2017.04.30 꼬맹이와 송도 센트럴파크 나들이 후
